2019년 4월 16일 화요일

[꾸란공부] 수라 알 하디드 16절 - 17절 from Tafseer Saa'di


[꾸란공부] 수라 알 하디드 16절 - 17절 

from 타프씨르 싸'디






57:16 Has the time not come for the hearts of those who believe to be humbled at the mention of Allah and of what has been revealed of the truth, and they should not be like those who were given the Book before, whose hearts grew hard with the passage of time? And many of them were evildoers.

믿는자들이 알라를 염원함과 계시된 진리에 겸허한 마음을 가질 때가 오지 않았느뇨? 성서를 받았으나 시간이 흐르매 마음이 굳어진 이전의 자들과 같이 되어서는 안되니라. 그들의 대다수가 사악한 자들이더라.

57:17 Know that Allah gives life to the earth after its death. We have made the signs clear to you so that you may understand.

알라께서 죽은 대지에 생명을 주셨음을 알아라. 내가 너희에게 예증을 보여 명백히 하였나니 너희가 이해하도록 함이라.


꾸란 Word by Word 해석 👈클릭


having mentioned the situation of the believing men and women, and the hypocrite men and women in the hereafter, which should prompt hearts to humble themselves before their Lord and submit to His greatness, Allah now gently chides the believers for not doing that, and says:

﴾Has the time not come for the hearts of those who believe to be humbled at the mention of Allah and of what has been revealed of the truth﴿ 


알라 앞에 겸허한 마음을 갖고 그분의 위엄에 복종할 것을 상기시켜 줄 믿는 남성들과 여성들 그리고 위선하는 여성들과 남성들의 내세에서의 처지가 언급되었다. 알라께서 믿는자들이 그렇게 하지 않는 것에 대하여 부드럽게 나무라시며 말씀하시길:

믿는자들이 알라를 염원함과 계시된 진리에 겸허한 마음을 가질 때가 오지 않았느뇨? 성서를 받았으나 시간이 흐르매 마음이 굳어진 이전의 자들과 같이 되어서는 아니되니라. 그들의 대다수가 사악한 자들(فسقون)이더라﴿

(فاسق)의 의미👇
간략하게 파씨꾼은 이슬람 율법을 위반하는 자를지칭하는 아라빅 용어, 그러나 통상적으로 이슬람 율법을 드러내 놓고 노골적으로 위반하는 도덕적으로 품성이 타락한 자를 가리킨다.

파씨끄라는 단어는 꾸란에서 대략 37번에 걸쳐 언급되며 늘 부정적인 의미와 연계되어 쓰임.

자세한 내용은 아래



that is, has the time not come when their hearts should soften and be humbled at mention of Allah and the reminder which is the Quran, and to submit to His commands and prohibitions, and what has been revealed of the truth, which has been brought by Muhammad()?

👉 알라와 지침서인 꾸란이 언급될 때, 믿는자들의 마음이 유해지고 겸손해지며, 그분이 명하신 것과 금기하신 것, 무함마드()께 계시된 진리에 복종해야 할 때가 오지 않았느뇨?라고 묻는 것이다.

This is urging the believers to strive had to make their hearts humble before Allah and to accept what He has sent down of the Book and wisdom, and to pay heed to divine exhortation and Islamic rulings at all times, and to constantly check themselves on the basis of these teachings.

👉 믿는자들이 알라 앞에 겸허한 마음을 갖도록 애쓰며 알라께서 내려주신 꾸란과 지혜를 받아들이고, 신성한 훈계와 이슬람 율법에 항시 주의를 기울이며 위의 가르침에 근거하여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볼 것을 촉구하고 있다.

they should not be like those who were given the Book before, whose hearts grew hard with the passage of time﴿ that is they should not be like those to whom Allah sent down scripture that should have caused them to soften their hearts and submit fully to Allah's will, but they did not persist in following it and were not steadfast in adhering to it. Rather with the passage of time they became heedless, so their faith diminished and their certainty faded.

성서를 받았으나 시간이 흐르매 마음이 굳어진 이전의 자들과 같이 되어서는 안되니라.﴿ 

👉 마음을 유하게 하고 알라의 뜻에 완전히 복종케 하는 성서를 알라로부터 받은 후 그것을 지속하여 따르지 않고 확고히 고수하지 않았던 자들처럼 되지 말것을 경고한다. 도리어 그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주의해졌으며 그것으로 인해 그들의 믿음은 약해졌고 그들의 신념은 퇴색되었다.

whose hearts grew hard with the passage of time? And many of them were evildoers.﴿ For the heart needs to be reminded at all times of that which Allah sent down and it needs to be refreshed with words of wisdom. It is not appropriate to be careless about this matter, for that is the cause of hardheartedness and failing to weep(with fear of Allah)

성서를 받았으나 시간이 흐르매 마음이 굳어진...그들의 대다수가 사악한 자들이더라﴿ 

👉 마음은 알라께서 내려주신 말씀으로 늘 상기되어야 하고 지혜의 언어로 새롭게 되야 할 필요가 있다. 이것을 소홀히 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결국 굳은마음과 눈물짓지 못하는 것의 요인이 된다. (알라를 향한 두려움으로 인한 눈물) 

Know that Allah gives life to the earth after its death. We have made the signs clear to you so that you may understand﴿ 

The signs inspire minds to attain knowledge of the divine attributes, for the One Who gives life to the earth after its death is able to bring the dead back to life after their death, and then He will requite them for their deeds. The One Who gives life to the earth after its death by means of rainwater is able to give life to dead hearts by means of what He has sent down of truth to His Messenger(). This verse indicates that the one who is not guided by the signs of Allah and does not submit to the laws of Allah has no power of reasoning.

알라께서 죽은 대지에 생명을 주셨음을 알아라. 내가 너희에게 예증을 보여 명백히 하였나니 너희가 이해하도록 함이라.﴿

👉 이 예증들은 죽은 대지에 생명을 주시는 분께서 죽음 후에 다시 생명을 부여하실 수 있으며 그들의 업적을 보상해주신다는 신성한 속성에 관한 지식에 이르는데 영감을 준다. 죽은 대지에 비를 내려 생명을 주시는 분께서 사도님()에게 내려주신 진리로써 (신앙적으로) 죽은 마음에  생명을 부여해 주실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 구절은 알라께서 보내주신 예증에도 안내되지 못한 자들과 알라의 법에 복종하지 않은 자들에게 추리하는 능력이 부재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2018년 5월 14일 월요일

Fiqh of Fasting 강의노트 08.

Fiqh of Fasting 강의노트 08.

샤으반 6일에 피츠버그 펜실베니아 마스지드 알 아우왈에서 무사 리차드손 선생님의 지도하에 진행된 워크샵


아래내용은 강의록을 그대로 번역한 것이 아니라 저의 공부목적으로 또 가족과 공유하기 위해 노트필기한 것임을 참고해주세요.






수업에 제공되는 자료는 피끄 알 무야싸르 (의역하자면 쉽게 배우는 피끄)라는 책으로 이 프리뷰 워크샵의 구조적 토대로 쓰일 것이며 (책을 읽어나가는 수업이 아님) 이 수업은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라마단 예습과정입니다.

이책은 일반 무슬림들이 피끄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의도하여 만들어진 책으로 많은 학자들에게 승인받은 바 있으며 특히 단식에 관한 챕터의 경우 22페이지의 짧은 분량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22페이지 본문은 bakkah.net 상단에 PDF파일로 제공되니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bakkah.net/en/wp-content/uploads/2018/04/fiqh-muyassar-fasting-only.pdf



알키타부 앗씨얌(단식에 관한 책)


본문에 앞서 여기 단식의 룰링에 관한 7개의 주요 포인트를 보십시오.


7개의 슬라이드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www.firstmuslimmosque.com/wp-content/uploads/2018/04/fiqh-muyassar-fasting-1.pdf



이것은 라마단 단식에 관한 기본적 주요사안들에 관한 간략한 소개이며 모든 무슬림들이 라마단을 앞두고 리뷰해야할 내용들입니다.



알라께서 저희가 종교에 관하여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을 배우는 이 과정을 쉽게해주시고 축복해주시기를 아민






🔷 합법적으로 단식이 면제되는 사유

여기 단식이 의무가 되기위한 세가지 조건을 충족시킨 무슬림이 있습니다. 온전한 정신과 성인의 상징이 나타나는 나이를 소유한 '무슬림' 남성과 여성, 이들에게 합법적으로 단식이 면제되는 사유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 첫번째, 병입니다. 

지고하신 알라께서 말씀하시길,



“그러나 병자이거나 장거리 이동 중일 때는 셈한 날수만큼의 다른 날들이라"

(꾸란 제 2장 185절) 

카람 김은수 꾸란의미의 해석

이것의 의미는 병을 앓거나 여행 중일 때에는 단식을 깨고 다른 날에 그것을 보충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병의 정의는 무엇입니까?

단식의 면제가 허락되는 병과 그렇지 않은 병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나이가 들어 지병이 있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평소에 건강하나 라마단 중 어떠한 질환으로 인해 아픔을 호소하는 병자에 관하여 말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의미하는 병이란 사람들 사이에서 통상적으로 병이라 인식되어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꾸란에 언급된 단어들 중 하나님께서 특별히 그것의 명확한 정의를 제공해주지 않으신 어휘들의 용법은 사람들 사이에 굳어져 쓰여온 관례적 해석으로 이해합니다. 이것을 '우르프(عرف)라고 합니다. 

알 '우루풀 하-킴;단어의 관례적 해석은 이슬람 규정의 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 '우르프에 해당되는 두가지 단어가 바로 이 구절에 있습니다. 병과 여행이 그것입니다.

즉 여기서 의미하는 병과 여행은 사람들 사이에 통상적으로 이해되는 의미의 병과 여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쉐이크 무함마드 이븐 우싸이민 (하나님께서 그분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기를)의 우쑤울;원리에 관한 시에 언급되길, 모든 텍스트(꾸란과 순나)에 언급된 단어들 중 분명한 정의, 단어의 의미 범위가 정확히 명시되지 않은 경우, 사회에서 사람들간에 쓰이는 통상적 용법을 적용한다고 하였습니다. 

학자님께서 재산을 보호하는 수단라는 뜻의 단어 히르즈를 예로들어주셨습니다. 이슬람에서 절도범에게 손절단이라는 처벌을 내리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만 합니다. 그 중 하나가 히르즈 즉 절도범이 훔친 재물이 당시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었는지의 여부입니다.

예를 들어 고가의 여성 장신구를 우두하는 곳에서 절도 당했다 치면 그것을 훔친 사람은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그 장신구가 적절히 보호되지 않고 소홀히 관리되었다는 점, 고가의 물건을 허술하게 관리하여 사람들에게 노출시킴으로써 타인에게 시험이 될 수 있었다는 점등을 고려하여 손절단 형벌은 절도범에게 적용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값비싼 자동차의 경우, 차를 도로 한가운데 문과 창문을 열어둔 채 키를 꽂아놓고 세워두는 등 소유자의 관리가 부실하였다면 (재산이 안전하게 보호되는 수단;히르즈)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였기 때문에 절도범에게 손목절단의 처형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자동차, 고가의 장신구 등 모든 재산은 각기 다른형태의 보호수단(히르즈)을 갖기 마련이고 그것은 시대와 장소 문화에 따라 달리할 수 있습니다. 

예: 낙타나 말이 고가의 이동수단이던 시절에는 마굿간 또는 고삐 등이 보호수단으로 사람들에게 이해되었을 것이고 오늘날 이동수단인 고가의 자동차는 잠금장치와 경보기 또는 차고 등이 보호수단으로 이해되듯 장소와 사람들에 따라 그 보호수단이 다르게 인식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히르즈와 같이 관례적 해석을 요구하는 단어들의 의미는 시대와 장소, 문화 등의 변수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100년전 사람들 사이에 통상적으로 이해되던 여행은 현재 사람들이 인식하는 의미의 여행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현대 기술의 발달로 오늘날 한 도시에서 가까운 도시로의 이동은 여행으로 인식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이태원에서 인천으로 여행을 다녀올 생각이야" 는 듣기에도 어색합니다. 또한 이경우 이태원에서 인천으로 가기위해 여행의 채비를 준비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과거에는 걷고, 강을 건너기 위해 배를타고 몇일을 가야하는거리이니 충분히 여행으로 인식될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1400년 전의 아라비아 반도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시대와 장소 사람들에 국한되지 않고 최후의 날까지 적용되는 것입니다. 알함두릴라..

이것으로 당신은 일부 율법들은 그것을 적용하는데 융통성이 허락되며 지역적 또는 문화적 관례에 따라 달리 적용될 수도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것을 전체 율법에 적용해서는 안됩니다.
예) 한국 사정상 (이미 규정된 율법)을 따르기 힘들다. 융통성 있게 바꿔야 한다. 하나님께서 명백하게 규정해주신 사안들은 시대와 장소를 초월하는 것으로 우리가 감히 임의적으로 바꾸지 않습니다.

병에 관하여 추가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병의 경우 경과의 장단에 따라 급성질환과 만성질환으로 나뉩니다. 단기간 진행되다 대체적으로 회복이 되는 질환과 반대로 의학적 판단에 따라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거의 완쾌하기 힘들다 간주되는 지병이 있습니다.
(알라께서 원하시면 그런 사람들도 회복이 가능합니다.)

즉 완쾌 될 가능성이 희박하고 단식에 부작용이 따르는 컨디션의 만성질환 환자의 경우는 라마단 후 단식을 보충하지 않고 피드야를 통해 그것을 대신합니다. 예)암투병 환자, 당뇨환자 등

* 만성질환 환자 중에도 단식을 진행하기에 무리가 없는 컨디션의 사람들도 있습니다. 

피드야는 단식을 행할 수 없는 날 수를 대신하여 속죄의 의미로 불우한 사람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은 1/2 싸아'(صاع)의 마른음식(대추, 쌀, 보리, 밀가루 등)으로 제공됩니다. 대략 1.5리터입니다.

싸아'(صاع)와 무드( مد )는 무엇인가요?
싸아'와 무드는 무게단위가 아닌 부피단위입니다. 1 싸아'는 대략적으로 3L 1 무드는 7.5ml로 무드 4컵이 싸아' 1컵과 동일합니다.

싸'아와 무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실용적인 측정 아이디어를 제시해주어 매우 유용합니다.

http://www.bakkah.net/en/zakat-fitr-measurements-saa-three-litres-mudd.htm


🔹 두번째, 여행입니다.

합법적으로 단식이 면제되는 사유로 여행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행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거주지로 부터 어느정도 벗어나야 여행으로 간주됩니까?

여행 또한 병과 마찬가지로 당신이 살고있는 시간과 지역의 사람들 사이에 흔히 여행으로 이해되는 것을 여행으로 정의합니다. 아무개는 여행중입니다 와 같이 여행으로 간주되는 경우 단식은 합법적으로 면제 사유가 됩니다. 그러나 이 경우 당신의 상황에 따라 단식이 허용되거나 선택사항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슬람의 율법 학자님들에 의하면 만약 여행중의 단식이 당신의 건강을 해친다면 그 단식은 금지가 되며, 건강에는 지장이 없지만 단식으로 인해 여행에 어려움이 따른다면 그 단식은 권장되지 않는 사항이 됩니다.




자비르 빈 '압둘라(알라께서 그분으로 인해 흡족해 하시기를)께서 전하시길 하나님의 사도(ﷺ)께서 여행 중, 한 남자에게 그늘을 만들어주는 한 무리의 사람들을 보셨습니다. 사도님(ﷺ)께서 물으셨습니다. "무슨 일입니까?" 그들은 답하였습니다. "그는 단식 중입니다." 사도님(ﷺ)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여행 중의 단식은 의로움에서 비롯되는 행위가 아닙니다"

위는 여행중의 단식이 건강을 해치는 경우 단식이 권장되지 않는다는 근거의 하디스입니다.

반대로 만약 여행 중의 단식이 건강을 해치지 않고 어려움을 야기시키지 않는다면 단식은 허용됩니다. 일부 학자들은 이러한 경우를 권장되는 사항이라고도 말합니다. 왜냐하면 여행 중의 단식이 어떠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 단식을 미루어 보충하는 것 보다 본래 규정된 날에 그 의무를 다하는 것이 낫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 세번째, 임부와 수유를 하는 여성의 경우입니다.

임신과 수유는 단식이 합법적으로 면제되는 사유 중의 하나입니다.

학자들께서는 임신한 여성과 수유를 하는 여성이 라마단 기간동안 채우지 못한 단식을 보충해야하는지 아니면 오직 피드야로 대신할 수 있는지에 관해 상이한 견해를 갖습니다. 그리고 학자님들의 견해는 모두 꾸란과 순나 사하바의 관례로부터 그 근거가 찾아지는 것들입니다.


지고하신 알라께서 말씀하시길,



단식이 어려운자의 경우 불쌍한자를 배부르게 하여 속죄하라 [꾸란 바까라 장 184절]

이븐 압바쓰(알라께서 그분으로 인해 흡족해 하시기르)께서는 이 구절에서 언급된 단식을 피드야로 대신하는 사람들이란, 아기의 건강을 우려하는 임부와 수유하는 여성(الحامل والمرضع)이라고 해석하셨습니다. 즉 이에 해당하는 여성에게는 보충단식이 필요치 않고 부족한 날수만큼의 피드야만이 요구됩니다.

참고로 이븐 압바쓰(رضي الله عنه)께서는 꾸란해석에 있어 가장 정통하신 교우분으로 사도님(ﷺ)께서 생전에 이븐 압바쓰를 위해 하나님께 꾸란의 지식에 관한 이해를 수여해달라 기도를 드리신 적이 있습니다.

위의 견해에 지지하는 근거들 모음

http://www.abukhadeejah.com/pregnant-and-breastfeeding-women-make-up-the-missed-fasts-or-feed-a-poor-person-for-each-day/

👇
* 강의자께서 강의 뒤에 언급하시길 이 사안은 학자들 간의 견해가 매우 상이하고 이븐 압바쓰(رضي الله عنه)께서 전승하신 하디스 사이에서도 다시 학자들 간의 견해가 달리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다음 세가지 케이스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1. 위에 언급된 부류로 아기의 건강이 우려되는 임부 또는 수유하는 여성 - 의학적 소견 상 단식이 모유의 질에 영향을 주어 태아 또는 영아의 건강을 해치는 경우
이 때에는 단식을 중단하고 보충단식 없이 피드야로 대신합니다.

2. 아기의 건강에 대한 우려는 없지만 임부 또는 수유하는 여성의 건강상태가 우려되는 경우 - 보통 임부나 수유를 하는 여성들은 신체적으로 많은 아픔을 호소하기 마련입니다. 이 부류는 일반적인 병자와 같이 단식이 합법적으로 면제가 되고 라마단 후 보충단식이 요구됩니다.

3. 자신 또는 아기의 건강에 우려가 없고 단순히 다른 종류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부 또는 수유여성. - 여행 또는 병, 건강악화의 우려가 아닌 산부인과 테스트와 같은 불편함을 겪고 있는 여성에게는 합법적으로 단식을 면제받을 사유가 인정되지 않습니다.

🔹 네번째, 생리와 산후 오로

생리 또는 산후 오로가 분비되는 기간의 여성에게 단식은 금지되며 성립되지도 않습니다. 또한 그 기간이 끝난 후에 라마단의 부족한 날수를 보충단식으로 매꾸어야합니다.
그러나 예배에 관해서는 보충하지 않습니다.

예)생리기간이 7일이라치면 놓친 예배의 수는 35번이 됩니다. 이 예배는 보충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놓친 7일의 단식은 후에 보충해야합니다.

이슬람에서 예배는 단식보다 더 중요한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리 중 놓친 예배를 보충하지 않고 단식은 보충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이샤(알라께서 그녀로 인해 흡족해 하시기를)께서는 위와 같은 질문을 받으신 적이 있습니다.

"여성이 생리 기간동안 근행하지 못한 예배는 보충하지 않지만 부족한 날수만큼 단식을 채워야하는 까닭은 무엇입니까?"라고 질문한 여성에게 '아이샤(رضي الله عنها)께서 "저희는 사도님(ﷺ)으로부터 부족한 날수 만큼 보충단식을 채울 것을 명령 받았으나 예배에 관해서는 보충해야 할 명을 받지 않았습니다." 라고 답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의 자세입니다. 만약 당신이 "이것은 왜 이렇고 저것은 왜 이렇지"하며 모든 사항에 끊임없이 질문한다면,

"왜 부복은 두번하면서 앉는 자세는 한번이어야 하나요? 왜 파즈르는 2절을 드리고 두흐르는 4번인가요?

그것에 대한 답은 하나님에 대한 경배를 그렇게 하도록 명령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도님(ﷺ)께서 어떻게 하나님을 경배해야하는지 그리 가르쳐주셨기 때문입니다.

종교의 일부 사항들은 그 율법의 이유가 분명히 명시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떠한 사항들은 하나님 그분의 지혜로 우리의 사고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이에 알리(رضي الله عنه)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만약 종교가 순전히 이성에 근거하는 것이라면 양말의 윗부분이 아닌 아래부분을 닦아내는 것이 더욱 타당할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알라의 사도(ﷺ)께서 양말의 위를 쓸어내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종교의 모든 사항을 오롯이 논리적 타당성으로만 판단하고자 한다면 상식적으로 양말의 아래 부분이 더러우니 우두를 할 때 윗부분이 아닌 아래부분을 쓸어내리는 것이 더욱 이치에 맞아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종교는 오로지 유추와 이성적 판단으로만 따르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은 하나님과 그분께서 보내주신 사도님(ﷺ)으로부터 오는 것을 따르는 것입니다.




'아이샤(رضي الله عنها)께서는 위의 질문을 한 여성에게 "그대는 하루리야 입니까?" 라고 답을 하셨는데 그것은 쿠파에서 조금 떨어진 도시 후루라의 사람입니까 라고 물으신 것입니다. 
그곳은 이슬람의 이단분파 카와리지가 최초로 출현한 곳입니다. 즉 '아이샤께서는 "당신은 하나님의 법에 도전하는 무리들의 한사람 입니까?"라는 의미로 그대는 후루라의 사람입니까? 라고 물으신 것입니다. 

이에 질문을 했던 여성은 알라의 법에 도전하는 하루리야가 아닌 단순히 지식을 탐구하고자 하는 질문자임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에 아이샤(رضي الله عنها)께서는 우리는 사도님(ﷺ)의 명을 따라 예배는 보충하지 않지만 단식은 보충한다라고 가르쳐주셨습니다.

2018년 5월 9일 수요일

Fiqh of Fasting 강의노트 07.

Fiqh of Fasting 강의노트 07.

샤으반 6일에 피츠버그 펜실베니아 마스지드 알 아우왈에서 무사 리차드손 선생님의 지도하에 진행된 워크샵


아래내용은 강의록을 그대로 번역한 것이 아니라 저의 공부목적으로 또 가족과 공유하기 위해 노트필기한 것임을 참고해주세요.






수업에 제공되는 자료는 피끄 알 무야싸르 (의역하자면 쉽게 배우는 피끄)라는 책으로 이 프리뷰 워크샵의 구조적 토대로 쓰일 것이며 (책을 읽어나가는 수업이 아님) 이 수업은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라마단 예습과정입니다.


이책은 일반 무슬림들이 피끄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의도하여 만들어진 책으로 많은 학자들에게 승인받은 바 있으며 특히 단식에 관한 챕터의 경우 22페이지의 짧은 분량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22페이지 본문은 bakkah.net 상단에 PDF파일로 제공되니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bakkah.net/en/wp-content/uploads/2018/04/fiqh-muyassar-fasting-only.pdf


알키타부 앗씨얌(단식에 관한 책)

본문에 앞서 여기 단식의 룰링에 관한 7개의 주요 포인트를 보십시오.

7개의 슬라이드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www.firstmuslimmosque.com/wp-content/uploads/2018/04/fiqh-muyassar-fasting-1.pdf


이것은 라마단 단식에 관한 기본적 주요사안들에 관한 간략한 소개이며 모든 무슬림들이 라마단을 앞두고 리뷰해야할 내용들입니다.


알라께서 저희가 종교에 관하여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을 배우는 이 과정을 쉽게해주시고 축복해주시기를 아민





🔹 단식을 하루 중 아무때나 시작해도 괜찮습니까 ?

여기 논점이 되는 하디스가 하나 있습니다.




믿는자들의 어머니, 아이샤(알라께서 그녀로인해 흡족해 하시기를)께서 전하셨습니다. "하루는 하나님의 사도(하나님의 자비와 평화가 그분에게 있기를)께서 저를 방문하시어 물으셨습니다. "(먹을 것이) 뭐라도 있습니까?" 그녀는 "저는 아니오 라고 말하였습니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이에 그분께서 말씀하시길


"그렇다면 나는 오늘 단식에 임하겠습니다."

이것은 사도님(ﷺ)의 가정에 흔히 일어나던 일입니다. 어떤 때에는 세달이 넘도록 오직 대추와 물로만 끼니를 때우시곤 하셨습니다. 사도님(ﷺ)께서는 매우 겸손하신 분으로 많은 희사금과 전리품들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시면서도 동시에 당신의 집에는 거의 아무것도 없는 그런 삶을 고수하셨습니다.


집에 먹을 것이 아무것도 없자 사도님(ﷺ)께서는  이미 한나절이 지난 때인 그 시점에서 단식을 하시고자 하는 의도를 갖으셨습니다. 


👉 학자님들께서는 이것이 자발예배에 한해 해당된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의미하는 자발예배란 곡해된 "자발예배"가 아닌 진정한 의미의 자발예배를 의미합니다.  

그것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라마단 보충단식의 날짜를 자발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확장해석하곤 합니다. 즉 개인에게 보충 단식의 날짜를 선택할 권한이 있는 것과 같이 단식을 시작하는 시간 또한 임의적일 것이라 간주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쉽게말해 라마단 보충단식을 내일 또는 내일 모레 또는 다음 주 등 개인이 자발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보충단식을 임의적으로 중간에 종료하거나 하루 중 아무때나 시작할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라마단 보충단식은 저번 시간에 공부하였던 것과 같이 라마단 외의 의무단식에 해당됩니다.

그러므로 단식의 시작과 종료 또한 라마단 달의 단식처럼 정해진 시간과 방법으로 수행되어야 합니다.

지난 시간 우리는 4가지 의무단식에 관하여 공부하였습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


1. 라마단 달의 단식


2. 라마단 보충단식

(여행 또는 병 등으로 인해 라마단 달의 단식 수를 채우지 못했을 경우, 라마단 종료 후 부족한 날수 만큼을 보충하는 단식)


3. 맹세를 이행하기 위한 단식

(*왈라히;알라께 맹세하건데 - 조건을 건 맹세이던 조건없는 단순한 맹세이던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한 서약은 이행되어야합니다. 그러나 불복종의 맹세를 할 경우 그것은 지켜져서는 안됩니다. 예:하나님께 맹세코 다시는 엄마랑은 대화 하지 않을거야! - 하나님의 명에 불복종 하는 내용의 맹세를 했기 때문에 이행되서는 안되며 오히려 그것에 대한 속죄가 필요합니다)


4. 특정 죄에 대한 속죄의 단식

(위에서 언급했던 불복종 맹세에 대한 속죄로 단식을 해야하는 것 이외에도 남편이 아내에게 "당신은 내 어머니의 등와 같소!" 와 같이 불명예스러운 말을 하였을 때, 단식이 속죄로써 의무가 됩니다. 


*이슬람 이전 아랍사회에서는 남편이 아내와 이혼을 하려는 의도로 "당신은 나에게 제 어머니의 등과 같소" 라는 말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것의 의미는 아내가 더이상 배우자로, 이성적으로 매력이 없고 더이상 둘 사이에 로맨스도 성적인 욕구도 없다라는 의미 입니다. 이것을 지하르라 일컫습니다.


*한국에도 비슷하게 남편이 더러 아내에게 이렇게 말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당신이랑 더이상 잠자리를 할 수 없겠어. 당신은 내 가족과 같아. 어떻게 가족이랑 잠자리를 해" 



같은 표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슬람에서는 남편이 아내에게 위와 같이 치욕스러운 말을 하였다면 그는 반드시 속죄를 행해야합니다. 그것은 1. 노예 한명을 해방시켜주거나 2. 노예를 찾을 수 없다면 연속하여 두달간 단식을 하고 3. 그것도 불가능 하다면 60명의 불우한 사람들에게 음식을 제공해야 합니다. 

수브한 알라(하나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악한 단 한마디에 치루어야 할 속죄의 대가를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저희를 말로써 짓는 죄로부터 보호해주시기를 아민.


이것에 관한 꾸란의 계시와 그 배경인 쿠와일라와 그의 남편(알라께서 그분들로 인해 흡족해 하시기를)의 스토리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읽어보십시오.


이븐 카씨르의 꾸란해석


http://www.qtafsir.com/index.php?option=com_content&task=view&id=1628


즉 단식은 위에 언급된 4가지 의무단식을 제외하고 하루시간 중 아무때나 임의적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자발 단식은 꼭 파즈르 시간에 시작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라마단 단식의 경우 단식을 위한 의도는 반드시 파즈르의 시작과 함께 가져야합니다.

학자들은 개인이 매일 단식을 하기전에 의도를 가져야하는지 또는 라마단의 시작과 함께 전체 달의 단식에 대한 의도를 한번만 갖으면 되는지에 관해 논의한 바가 있습니다.


간략히 줄여 결론만을 말하자면 단식에 관한 의도는 매일 단식에 임하기 전에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제와 같은 의도이던 그것이 연속되거나 새로 갖는 의도이던 당신이 그것을 어떻게 부르던지와 관계없이 모든 단식에는 의도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도(ﷺ)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실로 행위는 오직 의도로써 평가되며 실로 모든 이는 오직 그가 의도한 것만을 가지는 것이라...


그렇다면 여기서 질문, 과연 단식을 위한 의도란 무엇입니까? 반드시 구두로 표현해야 하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의도를 갖는다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신이 왜 수후르(단식전에 섭취하는 음식)를 위해 일어나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이 왜 파즈르의 시작과 함께 먹고 마시는 것을 중단하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 이유는 구두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더라도 당신의 마음속에는 이미 단식을 하고자 하는 의도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의도는 당신이 기도문 내지는 꾸란낭송을 하는것처럼 입으로 만들어내는 음성과 같은 구체적인 실체를 갖지 않습니다. 그것은 일종의 추상적인 것으로 단식을 위해 당신의 마음속에 반드시 나타나야 하는 실재입니다.


여기서 의미하는 의도란 마음속에 나타나는 (자신이 이슬람이 제시하는 율법을 따르겠다는) 다짐과 결의 같은것입니다. 이것이 제가 찾고있던 표현입니다.


즉 의도는 언어 또는 문구가 아니며, 단식의 목적과 그것의 규정된 방식을 지정 된 시간의 길이*¹동안 실현하고자 하는 결의가 적시에*² 마음속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 단식을 행하는 파즈르-마그립

* 단식을 시작하기 전


만약 단식 도중, 당신이 단식에 임하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음식을 섭취했다면 어떡하시겠습니까? 

단식을 하고 있는 사실을 망각하는 것과 의도적으로 단식을 중단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하루의 중간에 의도적으로 단식을 중단하고자 결심했다면, 설사 그것이 잠깐이었다 하더라도 그 시점으로 단식은 종료가 됩니다. 


반대로 단식하는 사실을 잠시 망각하고 음료를 마시거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단식을 무효화 시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이어서 단식을 마저 끝내고 거듭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의 근거는 다음의 하디스에 있습니다.




 아부 후라이라(알라께서 그분으로 인해 흡족해 하시기를)께서 전하시길 사도님(ﷺ)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단식 중이라는 사실을 잊어, 먹거나 마신 자가 있다면 단식을 계속 지키도록 하라. 단지 하나님께서 그를 먹이신 것 뿐이기 때문이라. ” 

(‘알-부카리’(no.1831)와 ‘무슬림’(no.1155)이 수집한 하디쓰)


카람 김은수 하디스 번역 참고